안산과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의 조력발전소와 티라이트 휴게소 사이에 개관한 시화호조력문화관의 달 전망대는 75m 높이의 타워 끝에 달린 둥근 모양의 전망대는 이름처럼 달을 닮았습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전망대에 오르면 먼저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바다의 전망에 절로 탄성이 나며 360도 원형으로 이어진 유리 데크를 따라 걷는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티라이트 공원과 휴게소, 멀리 대부도까지 고공에서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부구간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아찔한 높이에서 발밑으로 나는 갈매기를 보며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옆 전시관은 시화호의 역사와 조력발전은 물론 청정에너지 원리를 소개하는 전시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매월 10만 명이 찾는 안산시의 관광명소로, 향후 개발되는 인근 관광지와도 연계될 예정입니다.
휴게소는 음식 판매와 식사 공간이며, 공원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한 잔디마당·물결광장, 낙조 조망과 여러 조형물 감상이 가능한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